[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한 실천 운동을 확대한다.
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주재로 ‘2024년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범석 시장은 “기후나 탄소중립 문제 등은 더 이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천해야 할 때”라며 “전 부서에서 사업 추진 시 맑고 깨끗한 청주를 염두에 두고 시정 역량을 모아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올해 확대하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 세부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 유래처럼 청정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지난해 947개 단체, 1만8497명이 참여해 대청소, 수해복구, 꽃길 조성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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