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산업단지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청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훈련 사업에 나선다.

23일 청주대에 따르면 2024년 청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오는 25일 설명회와 함께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주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의 일환이다.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제조 기반 강화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청주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 청주상공회의소가 함께 재직자 스마트 제조 교육과 구직자 취업 연계를 돕는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2개년으로 진행하며, 정부출연금 등 69억200만원을 들여 디지털 전환 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및 이론과 실무교육, 기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설명회에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하 스마트 제조 혁신추진단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에서 스마트 제조 관련 사업을 기관별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