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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신규 사업 차질없는 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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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소관 부서 주요 업무보고 자리서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경숙)가 제257회 임시회 기간에 진행된 본청과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익산문화관광재단, 사업소 등 집행부 소관 부서의 새해 첫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2024년도 비전과 업무계획 위주로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질의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의회 청사  [사진=익산시의회 ]
익산시의회 청사 [사진=익산시의회 ]

더불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청취하면서 추가경정 예산 상황을 반영하되 소외계층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정영미 부위원장은 익산시민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해 수년째 같은 기관에서 운영하다보니 사업 자체가 딜레마에 빠지는 우려와 새로운 아이템의 부재를 지적했다.

김진규 의원은 상습침수구역 빗물받이 설치 및 시민관리제 사업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며, 빗물받이 침전물 청소 상태와 함께 기존의 빗물받이가 아닌 현실적으로 침수피해 예방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종현 의원은 시민생활 밀접분야 특정감사와 관련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실태, 민원처리실태,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등 3개 분야 특정감사가 2일로 진행되는 사안에 대해 특정감사 기간 조정을 주문했다.

김미선 의원은 익산시의 전입세대 전입장려금이 수년째 10만원인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증가시책으로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세제 지원책이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용 의원은 정보화마을 연간판매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강원도와 같이 폐업이라는 상황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계속 지원만 할 수 없다며 다른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장경호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시하며, 익산다이로움상품권을 인근 전주나 군산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이로움을 사용케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규대 의원은 보석박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업에 대한 정량적인 과제성취를 확인할 수 없다며, 보석박물관 본연의 업무 중요성과 익산의 향토 산업인 석재문화까지 성과와 만족도가 높은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강경숙 위원장은 “갑진년 새해 첫 업무보고를 통해서 집행부는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정된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하며 “우리 의원들은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시민의 참뜻을 받들고 익산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는 기획행정위원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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