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2일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시작되며,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 우수한 공연을 고양시로 유치하기 위함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력 공연 기획사, △운영사, 방송사, △연예 기획사, △관련 협‧단체 등 18개사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업계의 큰 관심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공모 사업에 대한 소개와 제공 혜택 등을 청취하였으며,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공연 개최와 이를 통한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고양종합운동장 및 다양한 부속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고양시 공연 인프라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한 관계자는 "케이팝과 공연업계가 대관전쟁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양시의 공모 사업은 매우 적절하다"라며, "고양시에서 좋은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김영남 교육문화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양시가 인근 도시에 뒤지지 않는 좋은 시설과 여건을 가지고 있음을 자부하며, 공연산업업계와 고양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는 오는 2월 초에 시작되며, 고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가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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