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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로 부산 촉진2-1구역 수주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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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적용
조합 필수사업비 전액 무이자 등 제안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와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부산 촉진 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부산 촉진 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는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방배신동아 재건축과 같은 최상급 입지에 적용되는 단지명으로, 기존 브랜드인 '더샵'과 차별화한 브랜드다. 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인 명품인 독일산 VEKA 창호를 조합원 세대에 적용했고 이탈리아산 주방가구, 독일산 수전과 더불어 고가의 세라젬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마감재 선정에 차별성을 뒀다.

세대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과 세대당 1.8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는 쾌적성을 확보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촉진2-1구역은 엘시티를 넘어서는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의 명성을 이어갈 랜드마크 단지로 세워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 필수사업비에 대한 포스코이앤씨는 '전액 무이자'를 제안했다. 69층의 초고층 아파트를 계획한 촉진2-1구역의 예상 공사기간은 5~6년으로, 평균 공사기간이 3년인 타 구역보다 길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현금청산과 보상금을 제외한 필수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제안하고 이자를 포스코에서 직접 부담하는 조건을 제안했다.

또한 사업촉진비 1240억을 제안하여 조합원 세대당 4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지난 2020년 포스코의 대연8구역 수주 시 화제가 된 조건으로 실제 대연8구역 조합원들에게 민원처리비 항목으로 세대당 평균 3000만원과 함께 유지보수비 명목으로 추가 사업비가 지급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촉진2-1구역에서 세대당 4억으로 규모를 확장하였다. 시공사의 책임조달로 조합에 대여되는 사업촉진비는 노후주택 유지보수비,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비, 상가 민원처리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이주비 LTV 100%, 골든타임분양제, 아파트·오피스텔 100% 대물변제,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하이엔드 마감재와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부산 최초의 ‘오티에르’ 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이주, 철거기간동안 인허가를 득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 지연없이 2026년 2월 착공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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