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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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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접수 시작…업체당 최대 5천만원 특례보증 대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소상공인의 이자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접수 받고 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시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6억원(’24년 5억원+이월액 1억원)의 10배에 해당하는 60억원의 보증한도 대출 이자지원이다.

김제시 청사 [사진=김제시 ]

이 사업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4% 이내에서 5년간 이차보전을 해주는 소상공인 저금리 지원시책이다.

신청자격은 김제시에서 3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 이며, 신청절차는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에서 상담을 받은 후, 제출서류를 갖춰 시 경제진흥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시대에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금융비용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안정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자영업자 대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대출한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신용등급 4~7등급에서 1~7등급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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