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 '찜(JJIM)특가'에서 일본 노선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매출도 지난해 6월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번 특가 예매는 국내선의 경우 3월 1일부터, 국제선의 경우 3월 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올해 하계 운항 기간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가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곳은 일본 노선으로 전체 판매량의 45.6%를 차지했다.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이 37.5%, 중화권 노선 11.6%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특가 판매가 시작된 10일에는 310만여명의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며 "이는 이전 역대 최대접속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 찜 특가 첫날 방문자수 181만여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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