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역 10개 읍·면·동에 토양개량제 4615톤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농경지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다. 3년 1주기 사업으로, 읍‧면‧동 농지 소재지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올해 공급 대상 농지는 가덕면‧남일면‧남이면‧현도면‧강내면‧내수읍‧산남동‧강서1동‧가경동‧사창동이다.
시는 농지 2761㏊에 규산 3145톤, 석회 1383톤, 패화석 87톤 등 4615톤의 토양개량제를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의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영농철 이전에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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