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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디올백' 반환하면 국고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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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디올백' 논란에 대해 "몰카공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 내 복심으로 평가된다.

이 위원장은 22일 인재영입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교통사고가 나면 사고를 야기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느냐"며 "이것은 똑같은 케이스"라고 했다.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디올백'도 반환해 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국고에 귀속됐는데 이걸 반환하는 것은 국고 횡령이다. 그 누구도 반환 못한다. 그것은 대한민국 정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불순한 목적을 가진 분들이 몰래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서 우리가 남의 집 동의를 받고 들어가더라도 불법목적으로 들어가면 주거침입"이라면서 "그걸 가지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한다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르다"고 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민이 우려할 부분이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이런 진실을 모르니까 우려하실 수 있다"며 "우려하시는 분들의 입장도 존중하지만 이 실체는 몰래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서 불순한 목적으로 이 공작을 하려다가 실패한 거다. 이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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