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1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15개사 증권사 CEO들과 신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최근 증시와 증권사 업황을 살피고 증권사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강화 등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자본시장 관련 정책을 설명한 바 있는 만큼, 신년 간담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10일 국내 5개 증권사에 대해 부동산 PF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임직원의 사익 추구 및 증권사 내부통제 취약점 등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임직원 사익 추구 재발 방지 및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내부통제 개선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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