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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 '산격동 주거환경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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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애로 사항 청취…섬김자세로 약속 반드시 지킬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북구 산격동의 구도심 일대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전문가로서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에서 낙후 지역으로 꼽히는 산격동을 방문했다.

전광삼 예비후보가 18일 산격동 주민들에게 공약을 설명한 후 큰 절을 하고 있다. [사진=전광삼 예비후보 사무실]

이 자리에서 전 예비후보는 “산격동은 과거 고등학교 재학 시절의 모습 그대로인데 재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 예비후보는 '산격1동(6개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종상향을 통한 용도지역 변경, '2030 대구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의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경북도청 후적지 도심융합특구 배후 정주요건 조성을 위한 도시정비 사업 추진 등 주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이 재개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산격동은 저층의 밀집 주거지역으로 노후된 집과 좁은 골목이 많아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진입이 힘들어 화재 위험과 응급환자 이송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또한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진 도로 주변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주민들의 보행조차 어려우며, 대중교통의 접근성도 좋지 않은 실정이다.

전광삼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 [사진=전광삼 예비후보 사무실]

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산격동 일대는 먼저 종상향과 비행고도 제한 해제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지역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따라 규제 완화를 통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주거 정비 사업이 속도는 빠르게 문턱은 낮추고 사업성을 제고해서 일사천리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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