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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 13대 신변검색기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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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52억원 투입... 전국 공항·항만 총 16곳 운영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관세청은 올해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13대를 전국 공항·항만으로 확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현재 밀리미터터 신변검색기는 인천공항 3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안에 전국공항·항만 13곳에 추가 설치한다. 설치지역은 공항의 경우, 인천(3), 김포(1), 김해(1), 대구(1), 무안(1), 제주(1), 청주(1) 등이며, 항만은 인천(1), 군산(1), 평택(2) 등이다.

여행자 마약밀수 단속현황 [제공=관세청]
여행자 마약밀수 단속현황 [제공=관세청]

신변검색기 확대조치는 최근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여행객 급증에 편승해 늘어난 신변은닉 방식의 여행자발 마약밀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는 파장의 길이가 1~10mm 정도로 짧은 밀리미터파(MMW)를 쏴서 반사되는 것을 탐지하며, 신변에 은닉한 금속·비금속 물품 등을 3초 만에 스캔 후 감지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은닉한 마약을 적발할 수 있다.

관세청은 신변검색기 도입을 위해 2024년도 예산 52억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조달청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연내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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