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지니언스가 공공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민간 비즈니스 커버리지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동,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사업 성과 또한 높여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19일 지니언스가 공공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민간 비즈니스 커버리지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지니언스]](https://image.inews24.com/v1/7b8f8c9501bb02.jpg)
특히 NAC 제품의 꾸준한 성장에 더해 금융·민간 부문 EDR 도입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NAC 제품을 포괄하는 제로 트러스트 차세대 보안 솔루션 Genian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우원은 “지난해 6월 발생한 Genian NAC 제품 침해 사고가 발생했으나, 고객사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일부 수습 관련 A/S 비용 외 재무적 영향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측면에서도 도입 연기 사례는 있었으나, 재개에 따른 4분기 실적 성수기 효과 기대된다”며 “정부 정책 확대에 따른 수혜 또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망분리 제도 개선 또한 ZTNA, EDR 사업에 있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4년 주요 예산 사업에 사이버보안펀드 조성 사업을 추가했으며, 제로트러스트 신보안체계 실증 확산과 사이버보안 통합 플랫폼 구축 등에도 예산을 신설·확대해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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