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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충효로 신라고 옹벽 김유신 장군 형상화 입체 구조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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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조명도 설치하면서 칙칙했던 기존 옹벽에 멋 더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 충효로 일대 옹벽(담장)이 새롭게 단장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낡고 칙칙했던 담장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충효 태종로 옹벽 경관특화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경주시 충효로 신라고 인근 옹벽(담장)이 새롭게 단장돼 있다. [사진=경주시청]
경주시 충효로 신라고 인근 옹벽(담장)이 새롭게 단장돼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번 경관특화사업을 통해 충효동 신라고 인근 기존 옹벽에 경주의 정체성이 나타낼 수 있도록 천마를 형상화한 입체 구조물을 부착했다.

특히 김유신 장군묘가 충효동에 모셔진 만큼 이를 상징하는 구조물도 함께 제작해 설치했다.

또 야간경관을 위해 간접조명도 함께 설치하면서 칙칙했던 기존 옹벽의 새로운 변화에 인근 주민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이밖에도 경주의 수려한 산을 배경으로 한 상징물도 배치해 도시미관을 살리는데 힘을 줬다.

이번 경관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비 2억원이 투입됐다.

경주시 충효로 신라고 인근 옹벽(담장) 야간 전경. [사진=경주시청]
경주시 충효로 신라고 인근 옹벽(담장) 야간 전경. [사진=경주시청]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도시경관 사업은 물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경주만의 특색있는 도시 이미지를 남기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예산 5억원을 들여 선도동 우신정합정비에서 기아자동차까지 또 다른 태종로 옹벽의 경관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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