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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날았다"…진에어, 지난해 매출 1조2772억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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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816억 '흑자전환'…"시장 변화 기민하게 대응할 것"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진에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을 달성하며 '1조 클럽'에 진입했다.

영업이익률은 14%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이다. 매출액은 1조27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17일 2023년 잠정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에어는 여객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과 관련해 효율적 공급 조절을 통한 여행 수요 회복에 적극 대처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항공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의 지난해 전체 탑승객 수는 약 98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 수준으로 2019년 대비 113% 달성했다.

진에어는 올해 항공업계의 공급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를 예상하면서도 여객 수요 증가세는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급망 회복 지연, 소비심리 위축, 전쟁 지속 등 불확실성 상존함에 따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효율적 기재 운영, 노선 다변화, 세밀한 수요 예측 등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와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 구현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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