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소방서는 지난 16일 안성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안성시 관내 83개 공동주택 관계자 80명이 모인 가운데 화재예방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주택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에서 소방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 중 인명피해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난대처 계획수립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 △아파트 화재 상황별, 단계별, 대상자별, 세대별 피난대책 △각 세대에 설치된 대피공간 등 피난시설의 종류 및 사용방법 △세대별 피난대처계획 수립방법 △공동주택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의 화재 위험 및 화재 대응방법 등이다.
배영환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거주자가 화재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 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를 키우거나 또는 줄일 수 있으므로 공동주택 주민은 세대별 화재 발생시 피난대처계획을 꼭 수립하고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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