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
이 센터는 비수도권에서 신규 창업이나 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등 전략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육성시설로 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 건립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건립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고, 충북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국비 160억원을 포함, 276억원으로 지상 4층, 연면적 1만㎡ 규모로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이곳은 기업 입주시설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춘다.
현재 공공건축물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과 사전검토가 진행 중이다. 이후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설계공모)이 발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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