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의 '피아노 섬, 자은도’ 유튜브 영상이 역대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해당 영상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신안군이 제작한 것으로 자은도 백길해변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17일 기준 조회수 579만회를 넘어섰다.
신안군의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작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열려 3일 동안 약 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신안군은 문화의 달 행사 이후 피아노의 섬 자은도의 높아진 관심과 인기의 여세를 몰아 자은도를 방문하는 일반관광객과 피아니스트 누구나 연주와 공연, 버스킹에 자유롭게 피아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은도 해변 곳곳에 피아노를 다시 설치하는 등 ‘피아노 섬, 자은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문화의 달 행사 이후 자은도와 피아노 섬에 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피아노 섬, 자은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문화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는 올해 4월말에서 5월초 ‘피아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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