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그라비티가 일본 소프트뱅크에 전격 매각됐다.
그라비티는 31일 대주주인 김정률 회장이 자신과 가족이 가진 자사 지분 52.4%, 364만주를 전량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 투자회사 EZER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그라비티 이영수 이사는 지분매각 사실에 대해 확인했으며 잠시 후 자세한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이전에 이사직을 사임하고 경영권을 EZER에 넘길 계획이어서 그라비티 경영권이 사실상 소프트뱅크로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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