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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 50명 감축' 한동훈, 머리에 여의도 문법 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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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과 연대 가능성에는 '신중'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정강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정강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머리속에 여의도 문법이 그득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한 비대위원장이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4호 정치개혁안으로 '국회의원 50명 감축'을 내놓은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로운 미래' 창당발기인 대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비대위원장이) 정치에 대해 염증 느끼고 있는 국민들에게 소구하려고 한 것 같은데, 지금 정치 염증을 만든 정당이 어디인지 겸허히 반성해야 한다"며 "제3자 입장에서 여의도 문법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창당을 공식 선언한 이 전 대표와의 향후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위원장은 "먼저 국민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 어떤 것인지,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둘지에 대한 생각이 공유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이 전 대표가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열거한 것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진다면 성실하게 임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그와 관계가 없는 것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고 하면 진척이 더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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