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1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 처음 열린 제26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남원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원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남원시 한옥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한명숙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과 남원시 직원 인사 문제 등을 짚었다.
전평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2024년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남원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점검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남원시의회에서는 올 한해 시민들께 더욱더 가깝게 다가가 소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제263회 임시회는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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