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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교 예비소집 종료…소재 불명 9명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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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올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을 마친 충북교육청이 소재 불명 아동 9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충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약예정자 예비소집을 지난 2일까지 모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 응소 인원은 전년 1만2591명보다 1457명 감소한 1만1134명으로, 응소율은 94.5%다. 미응소자는 648명이다.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응소 인원이 줄은 것으로 분석했다.

미응소 사유는 △해외 거주 234명 △유예 149명 △거주지 이전 120명 △면제 106명 △연기 16명 △대안학교 9명 △유예‧면제 예정(장애‧해외출국) 2명 △홈스쿨링 1명 △타 시도 보육시설 입소 1명 △취학아동명부 오류(재학 중) 1명 등이다. 소재 불명도 9명이나 됐다.

지역별 소재 불명 아동은 청주 3명, 제천 3명, 음성 2명, 괴산 1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 불명 아동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예비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청주 현도초 △제천 화당초 △보은 판동초 △옥천 증약초 대정분교 △음성 오갑초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가곡초 보발분교·영춘초 별방분교 등 8개교다.

신입생이 200명 이상인 학교는 △청주 복대초·솔밭초·용아초·운동초·중앙초·내곡초·창리초 △진천 상신초 등 8개교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소재 불명 아동의 출입국 사항 확인과 학생 보호자 접촉을 통해 지속해서 소재를 파악하겠다”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취학 아동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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