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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 출마 이광희, 한동훈 운동권 척결론에 “건방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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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기자회견서 격앙…"검찰 독재 맞서지 않는 민주당 바로 세울 것"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광희 전 의원은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에 맞서지 않는 민주당을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청주 서원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한준성 기자]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청주 서원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한준성 기자]

전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야당 대표의 목숨을 노린 정치 테러가 백주대낮에 이뤄졌지만 미심쩍은 수사 발표와 가짜뉴스 및 선정적 왜곡 보도가 범람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이광희의 투쟁이 시작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87년 당시 ‘6월 항쟁’에 참여했었다고 밝힌 이 전 의원은 “최루탄 연기 가득한 아스팔트 위에서 투쟁의 맨 앞에 서 있던 경험과 실력으로 검찰독재정권과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586 운동권 정치 청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는 안도현 시인의 시 ‘너에게 묻는다’를 읊으며 “건방지게 얻다 대고”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출마 선거구인 청주 서원구와 관련해선 “대학교 3개와 충북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이 자리 잡고 있다”며 “교육특구로 발전시킬 공약을 구상 중으로,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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