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9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20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13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4억원 △밭기반 정비사업 15억원 △배수개선사업 9억원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8억원 △저수지 개보수사업 14억원 등 7개 분야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기존 예산을 확보해 진행 중인 가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0억원)과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18억원) 등 2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계‧시공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태풍‧가뭄 등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농업 생산성도 높일 방침이다.
군은 2월 말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겨울철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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