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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미디어아트 등 체험 콘텐츠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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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물생태 전시관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15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90억원을 확보해 다누리아쿠아리움에 2240㎡ 규모의 미디어아트와 주제별 관상어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서 산타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잠수해 물고기 밥을 주고 있다. [사진=단양군]

낚시박물관과 도서관, 독서실이 각 영춘축양장과 올누림행복가족센터로 이전하면 그 공간에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수족관과 체험형 미디어를 조성힐 예정이다.

생존과 환경적응을 위한 사냥 기술, 위장술 등 관상어의 습성과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트리움 존’과 5대 기후 체험용 미디어 지구, 온대·열대 기후 수족관, 감각 체험을 복합 연출한 ‘에코리움 존’, 식물과 연계한 ‘카페테리아’ 그리고 관상어 정보 제공을 위한 ‘디지털 교육장’이 구축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23년 33만997명이 방문해 2012년 개장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총 누적 관람객은 333만4453명, 입장료 수입은 약 182억원으로 지역 관광과 경기 활성화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 상권인 구경시장 등과 연계 투어가 가능해 매 주말 및 시장이 서는 날이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아쿠아리움의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한·중·일 쏘가리를 비교 관찰할 수 있는 기획전시관과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열목어 등 멸종위기종 민물고기를 볼 수 있다. 단양팔경을 주제로 만든 미니어처 수족관에는 도담삼봉, 옥순봉, 석문 등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종을 전시하고 있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들. [사진=단양군]

지하 2층 약 650t이 담수된 메인 수조에는 철갑상어, 잉어,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아쿠아리스트가 잠수해 물고기 밥을 주는 이벤트와 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명실상부 가족, 연인, 관광객들이 찾는 아시아 최대 민물생태 전시관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양 랜드마크로 다시 한번 더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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