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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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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출자·출연기관 등 대상, 정책지원담담관실 6개팀 32명 활동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산림자원개발원, 안동소방서, 119특수대응단을 시작으로 도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19개소)을 방문한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도 출자·출연기관 등 도정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 관계자들이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하고 기년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를 통한 정책화·전문화된 의정활동 지원으로 자치 제도 전반을 개선하여 도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2022.1.13.시행)으로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제도가 신설된 이후 2022년부터 정책지원관으로 구성된 6개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시작으로 자치입법,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종합적인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정책지원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의회가 지방시대 자치분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더 강화된 정책역량이 요구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보다 전문화된 의정활동으로 경상북도의회가 지역 현안 문제와 도 산하기관 운용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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