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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수출국 다변화로 변화 대응하는 체력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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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PCB 장비 수출기업 ㈜코엠에스 방문해 수출 애로 청취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 ㈜코엠에스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충북 청주에 있는 '(주)코엠에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충북 청주에 있는 '(주)코엠에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 장관이 이날 방문한 ㈜코엠에스는 반도체·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대두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경기침체로 중국 수출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년부터 미국시장 진출에 도전해 수출을 크게 늘린 바 있다.

오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변동으로 인한 수출 리스크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문제"라며 "중소기업이 견고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출국을 다변화해 대외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엠에스와 같은 사례가 많아질 수 있도록 향후 재외공관, 현지진출 공공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출 원팀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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