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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지하관로 '수중 드론'으로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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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유지용수 관로 시범 도입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청계천 지하에 설치된 유지용수 관로 정밀안전진단에 수중 드론을 도입해 과학적․체계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공단은 최근 16.85km 길이의 유지용수 관로 중 노후화된 중랑천 하부 250m 구간 내부 정밀안전진단에 GPS․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 장비를 장착한 수중 드론을 시범 적용했다.

수중 드론을 활용해 횡단 관로 내부를 선명하게 확인했다. 누수 등 주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해 유지보수 작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계천 관로 점검에 수중 드론 활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청계천 유지용수 관로 안전진단에 '수중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청계천 유지용수 관로 안전진단에 '수중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정밀안전진단에 활용된 수중 드론은 시속 7.2km로 최대 8시간 잠행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수중 드론은 공단의 한강 교량 드론 점검에서 착안해 물속 지하관로에까지 확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체계적 안전관리로 매력․안전 특별시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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