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천안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11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 버린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세우고 비정상화된 국회를 국민의 국회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천안시를 미래 중부권의 100만 수부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 병지역이 다시 역동적이고 활기찬 일상으로 회복되고 지역소멸이 아니라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큰 비전과 실천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남부권 현안사업으로 △용곡-눈들구역 도시개발사업 △풍세면 보성지구 주거형단지 조성사업 △신방동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청수역 설치 등을 과제로 꼽았다.
신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과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천안(을) 당협위원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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