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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용접 작업 시 화재 안전 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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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공사장 용접·용단 등의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고 공사 현장의 특성상 대피하는 데 장애 요소가 많아 소화 및 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용접, 절단, 연마 작업 중 발생하는 불꽃, 불티로 인한 화재 건수는 3,217건이며 226명의 인명피해와 68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건설 현장에는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대다수 화재는 부주의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평택소방서 전경 [사진=평택소방서]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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