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산림교육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현재까지 전국 22곳이 지정돼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지정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교육과 어린이 상상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산림레포츠 숲체험, 생애주기별 산림교육과 진로체험을 위한 산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시는 교육협력플랫폼 학생건강을 위한 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으로 신체활동 숲프로그램과 청소년 마음돌봄숲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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