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여름철 호우피해와 가뭄 피해 등에 대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 및 확충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김제시는 현재 백산 복죽지구 양수장 설치를 진행 중이다. 또 올해 한발대비 가뭄취약지역 사전용수원 개발사업에 조기 대응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용·배수로 준설, 수초 제거로 호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난해 호우피해로 유실된 금구 하장 취입보와 만경 몽산 배수간선 복구공사, 소규모 배수 개선공사 등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소요될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저수지 보수보강을 시행, 농업용수 공급과 침수피해 예방에 나선다.
특히, 농촌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으로 부량, 청하, 황산, 광활면에 마을 기반 정비,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집중투자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편익과 보건위생을 위해 측량 설계를 진행 중으로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 수도 위상 확립과 지역주민의 경제발전을 위해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변화와 개혁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가슴 벅찬 도전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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