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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독일社와 잠수함 MRO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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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블러 코리아 설립 맞춰 기술협약…협력 강화 토대 마련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과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성능 개량사업을 대비한 유지·보수·정비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왼쪽 네번째)과 독일 가블러사의 벨라 티데 CEO(왼쪽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 보수 정비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협의하고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왼쪽 네번째)과 독일 가블러사의 벨라 티데 CEO(왼쪽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 보수 정비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협의하고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방산업체인 가블러(Gabler)와 양사 간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과 벨라 티데 가블러 CEO는 지난 8일 진행된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두 회사간의 상호 협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일치했다. 이후 양사는 9일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SFA) 체결식을 가졌다. 양강 마스트는 잠수함 상부 구조물에 설치되는 장비로 잠망경, 레이더, 통신기 마스트 등이 있다.

앞서 가블러는 지난 3일 한국지사인 가블러 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한화오션과의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바 있다.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장보고-III 잠수함은 높은 국산화율로 안정적인 국내 기자재 공급망이 구축돼 언제든 각 국가별 사업에 맞는 영업이 가능하다"며 "이번 가블러 기술협약을 기점으로 MRO 역량을 강화하고 한화오션만의 초격차 방산 경쟁력으로 K-방산 수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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