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프랑스에 34세의 최연소 총리가 탄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총리로 임명했다.
마크롱 대통령 집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탈 신임 총리 임명 사실을 발표했다.
34세의 아탈 총리는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총리이며, 프랑스 최초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벅으로 밝힌 총리가 됐다.
아탈은 정부 대변인과 교육부장관을 지내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탈의 전임자인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는 정부의 외국인 추방 능력을 강화하는 이민법에 대한 최근의 정치적 혼란으로 8일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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