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에 공모, 대야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규 선정됐다.
이에 군산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에 7,000만원(국비50%, 시비50%)를 투입하게 된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에서 농촌과 도시의 유휴 근로 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 및 중개하는 사업이다.
센터 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운송,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이 지원된다.
군산시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번기 단기간의 부족한 일손 해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또 독거노인, 장애농가, 여성 농가 등 취약계층에 인력을 우선 공급함으로써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농작업 대행업무, 농번기 행정 유관기관 및 대학생들의 농촌 일손돕기 등을 진행해 농업 분야에 안정적인 인력수급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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