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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낮아진 매출 기대감에 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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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1만→28만 '하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의 2023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 주가는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내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의 2023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엔씨소프트]
NH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의 2023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엔씨소프트]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은 4069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75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TL'의 매출(105억원)이 크지 않지만 반영될 것이고, 그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리니지W'와 '리니지2M'의 매출 하락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스타게임쇼 참여와 TL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최근 새로운 공동대표를 선임했고 임원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어 회사의 변화가 기대되며, 관련하여 비용절감 효과도 조금씩 나타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성과가 좋지 못하였지만 TL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1분기 중 비공개 테스트(CBT) 이후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출시 이후 계약금이 실적에 반영되고 낮아진 매출 기대감을 감안하면 더 나빠질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2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배틀크러시'와 '프로젝트BSS'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탈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전략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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