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송숙희 전 부산광역시 여성특별보좌관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 지역에 출마한다. 이 지역은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이다.
송 전 특보는 8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사상구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37세 앳된 새댁 구의원이 사상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시의원과 구청장, 부산시 여성특보까지 차근차근 다지고 채우며 일꾼으로 성장했다”며 “사상에는 구치소 이전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믿고 맡길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사상 공업지역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재편하고,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탄소중립 친환경 모델 도시로 조성하겠다”며 “특히 여성 가족복지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범도시로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송 전 특보는 △국민의 삶을 챙길 것 △특권을 내려놓을 것 △국민대통합의 정치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 △소신정치를 할 것을 다짐했다.
송 전 특보는 지난 1995년 지방선거에서 사상구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해 사상에서 구의원, 시의원, 재선 구청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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