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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돌싱남 25% "여성 나이 중요한 이유? 신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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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의 4명 중 1명은 재혼 상대의 나이를 신체적 상태와 연관해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2일∼6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한 '재혼 상대의 나이는 왜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30.1%가 '어린 이미지'라고 답했다.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의 4명 중 1명은 재혼 상대의 나이를 신체적 상태와 연관해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의 4명 중 1명은 재혼 상대의 나이를 신체적 상태와 연관해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2위는 '신체적 상태' (24.2%), 3위는 '공감대 형성' (18.2%), 4위는 '상호 친밀도' (14.1%)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의 경우 28.3%가 '상호 친밀도'라고 답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공감대 형성' (22.3%) '어린 이미지' (18.6%) '신체적 상태' (15.6%) 등이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여성의)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남성은 상대의 나이를 외모, 신체 등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많다"라며 "공감대와 관계를 중시하고 양성 평등을 강조하는 여성들은 가급적 나이 차이가 적기를 바라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이 조건을 완화할 수 있는 재혼 상대의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41.6%는 '경제적 여유'를, 남성의 31.2%는 '동안'을 각각 1위로 꼽았다.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의 4명 중 1명은 재혼 상대의 나이를 신체적 상태와 연관해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의 4명 중 1명은 재혼 상대의 나이를 신체적 상태와 연관해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뒤를 이어 여성은 '자녀 부담 없음' (21.2%) '코드 일치' (16.0%) '동안' (14.5%) 순이었고 남성은 '경제적 여유' (23.1%) '자녀 부담 없음' (20.1%) '속궁합 양호' (17.8%) 등 순이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 상대를 고를 때 나이에 대해서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며 "양성 평등의 기조 하에서 상호 존중과 친밀함이 강조되는 시대에서는 부부 간 나이 차이가 너무 클 경우 원만한 결혼생활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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