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지도‧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노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과 병상수 100개 이상의 의료기관, 연면적 1000㎡ 이상 노인요양시설‧찜질방‧장례식장 등이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보은성모병원, 보은요양병원 등 10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환기 및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환기설비 필터 교체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경미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보완하고, 관리자에게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선희 군 환경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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