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겨울철 혹한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16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오는 2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000여 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겨울철 이색 스포츠대회로, 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연령·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의림지, 에코브릿지, 그네 공원 반환)를 달린다.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종목별 남녀 각 1~3위까지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각종 특별상과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도 준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최승철 제천시육상연맹 회장은 “한겨울 제천 의림지와 삼한 초록길을 배경으로 한 알몸 마라톤대회에 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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