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7일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정전이 일어나며 한파 속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9분부터 홍은동 767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공급은 오전 5시 50분부터 오전 8시 58분까지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또 12시 51분쯤에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900여 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겨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으로 오후 1시 50분쯤 공급을 재개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시민들은 전기 온열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전기가 멈추면서 승강기 안에 갇혔다는 신고도 5건 접수돼 소방 당국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개폐장치 이상으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