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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 접경서 또 60여발 포격...이틀 연속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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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엔 200여발 포사격...합참 "엄중 경고"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북한군이 서북도서 일대에 해안포 사격을 실시하며 연이틀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이 서해상에서 포병사격을 실시해 연평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5일 서북도서부대 K-9자주포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군이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쯤까지 1시간 동안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 이상의 포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전날에도 오전 9시쯤부터 2시간에 걸쳐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포사격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전날 북한의 도발에 대응,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2배 이상인 400여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틀째인 이날은 대응 사격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포병사격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북한은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 주장에 이어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지속 포병사격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협한다면 우리 군도 응당한 군사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참은 또한 "만약 북한이 우리 영토와 국민을 대상으로 도발할 경우에는 '즉·강·끝(즉시 강력히 끝까지)' 원칙에 따라 다시는 도발할 엄두는 내지 못하도록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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