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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통령실 "러시아, 북한 미사일로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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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한 사격장에서 러시아군에 징집된 예비군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한 사격장에서 러시아군에 징집된 예비군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의 위장은 없다"며 "명백한 대량 학살 전쟁의 일환으로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받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과 발사대를 제공받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보에 의하면 북한은 최근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여러발의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며 "지난달 30일 러시아군은 이러한 미사일 중 최소 한발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도 북한을 향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할 미사일을 전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영국 외무부는 4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불법 전쟁을 지원하는 대가로 북한이 큰 대가를 치르도록 협력국과 계속해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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