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복지 사업 확대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스포츠복지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12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는 인당 월 10만 원의 수강료를 12개월간 지원받는다.

작년 11월에는 1,231명의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52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강좌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16일에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스포츠강좌 누리집에서 결제한 후 '스포츠강좌 가맹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 사업으로 문화누리카드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 사업 및 비만아동 건강관리 서비스와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윤상기 체육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으로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