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교통, 안전·소방, 관광, 보건·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병영면 일원에 도입해 관광·교통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질의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웹 안내 기능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영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자원의 해설과 가상현실을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도슨트 서비스 개발’ △마을호텔 이용과 운영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마을 호텔 통합 숙박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구 양곡창고의 복합문화공간과 한골목길 일원에 적용해 스마트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병영면은 도시재생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다양한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 편리하고 유익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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