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고창군이 동계(1~2월)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스포츠타운일원에서 대전 유천초등학교 초등부 야구부를 시작으로 초등, 고등 야구부 6개팀, 태권도 10개팀, 세팍타크로 1팀 350여명이 고창군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고창군은 전지훈련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체육시설 무료 이용과 간식, 물, 음료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선수들이 고창에서 머물며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방문한 선수들이 고창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에서 부상 없이 훈련하며, 좋은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동계 전지훈련 팀 방문으로 관광 비수기를 맞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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