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BBQ가 동남아 시장 본격 확대에 앞서 현지 관계자 교육 등 역량 강화에 나섰다.
BBQ는 필리핀 현지 관계자 추가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필리핀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관계자 및 현지 매장 관계자들이 최근 BBQ 산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을 방문했다.
브랜드 이해와 필리핀 지역 내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약 2주간 그룹의 이해와 사업모델의 이해, 운영관리를 위한 이론 교육 및 제품 조리실습, QCS(Quality 품질, Cleanness 청결도, Service 서비스) 관리, 국가별 마케팅 우수사례 등 마스터프랜차이즈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 우수 매장을 방문해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관리자들은 필리핀 귀국 후 현지 패밀리에게 동일한 내용을 교육하고 현지 매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국내 방문을 기점으로 올해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 매장 관계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먹는 동일한 맛과 서비스 제공을 앞세워 동남아 내 브랜드 입지 강화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필리핀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남아 기존 국가의 매장 확대는 물론 새로운 국가에도 출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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