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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라 매직 시티’호 올해 첫 크루즈 제주 입항, 환영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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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제2의 크루즈 전성기 누리도록 만전 기할 것”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올해 제주에 첫 입항한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호를 환영하는 행사가 지난 3일 오전 서귀포 강정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열렸다.

서귀포 강정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한 아도라 매직 시티호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서귀포 강정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한 아도라 매직 시티호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아도라 매직 시티호는 지난해 12월 중국이 자체 건조한 제1호 대형 크루즈선이다. 지난 1일 상하이에서 승객 3019명과 승무원 1232명 등 4251명을 태우고 출발해 1박 2일 일정으로 지난 2일 오후 2시 강정항에 입항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지난 3일 아도라 매직 시티호에서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한 크루즈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선사 관계자들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니클라스 페터스탐(Niklas Peterstam) 선장의 안내로 크루즈 선내를 둘러봤다.

김희현 제주도정무부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니클라스 페터스탐 선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입항환영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김희현 제주도정무부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니클라스 페터스탐 선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입항환영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김희현 부지사는 환영행사에서 “올해부터 크루즈가 활발하게 제주에 입항할 계획으로 2016년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를 바란다”면서 “제주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 수용 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은 “강정 크루즈항이 기항지를 넘어 모항지가 될 수 있도록 마을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강정마을과 아도라 매직 시티호가 맺은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도라 매직 시티호는 올해 총 79회에 걸쳐 승객 약 20만여 명을 태우고 강정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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