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복지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중앙평가에서 8건, 광역평가에서 1건을 수상해 지난 2018년 8개의 기관표창 수상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수상실적을 보면 △주거복지 업무추진 우수지자체(국무총리)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국무총리) △기초생활보장 업무추진 우수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자활사업 활성화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최우수 지자체(충북도지사) 등이다.
시는 특정 분야에 치우침 없이 복지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호우 피해로 비상근무, 수해복구 등을 추진해 어느 해보다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4300여명의 공직자가 시민을 위한 사업과 시책을 지속 발굴해 역대 최다 수상이라는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200억원 많은 1조3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추진 △장년층 1인 가구 대상 청주 싱글(single)벙글 살피미 사업 △꿀잼 팝업 놀이터 여기서 놀자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첨단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디지털빌리지 조성사업, 여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주거‧법률 지원을 위한 스토킹 피해자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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