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이주환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은 3일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연제구 당원협의회 당원 및 시·구의원들과 함께 온천천 국가하천 승격 기념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환 의원을 비롯해 안재권·김형철 부산시의원, 최홍찬 연제구의회 의장 및 권종헌·차성민·김기준·김현규· 김미화 연제구의원과 당원 50여명이 참석해 산책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온천천 만들기에 앞장섰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온천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온천천은 내달 초 고시를 통해 승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온천천의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 공사와 유지관리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재해 예방 등 안정적인 온천천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환 의원은 “그동안 온천천 범람으로 인근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가 쏟아질 때마다 뜬 눈으로 온천천 상황을 점검해왔는데, 이제야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온천천 수질 개선을 비롯해 온천천의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한 대심도 빗물배수시설(터널) 설치까지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부산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온천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앞장섰다. 또 맑은 물 공급사업인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사업 예산 19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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